와이즈홀더를 사용하며 입구가 닫히지 않아 음식물이 덜 채워진 채로 버려야한다고 심리적으로 꽉 채워서 사용할 수 없다고 속단하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일반 쓰레기와 달리 음식물 쓰레기는 끈을 묶을 수 있는 여유공간이 필요해, 윗 부분까지 꽉 채워서 버릴수가 없습니다.
와이즈홀더를 사용하면 평소보다 봉투를 꽉 채울 수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이렇습니다.
* 빨간 점선: 와이즈홀더를 사용하지 않은, 평소 사용시 적절하게 담아 묶을 수 있는 양 * 노란 선: 와이즈홀더에 봉투를 사용시, 적절하게 담을 수 있는 양 (와이즈홀더가 닫힐 수 있는 정도의 양)
그러므로 와이즈홀더가 닫혀지는 정도의 선 까지만 담아서 버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와이즈홀더를 사용하기 전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평소에 봉투채로 냉장고에 넣어서 얼리거나 다른 봉투에 옮겨 담고, 혹은 전용봉투에 넣었다가 매번 묶었다 풀었다 하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처럼 내용물이 거의 다 찼을때는 알뜰하게 가능한 만큼의 마지막 쓰레기를 넣어서 묶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와이즈홀더를 사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원하신다면, 와이즈홀더를 사용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 끝까지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뜰하게 채워서 버리고 싶다면 클립에서 봉투끈을 빼고, 전용 봉투에 그려진 점선 윗부분을 와이즈홀더 입구가 물어 주는 형태로 세워주세요.
마지막에 버릴때만 열린상태로 묶어 주면 됩니다.
봉투 한개를 다 채운다는 가정하에, 열번을 담는다면 그 중에 마지막 한번만 그렇게 하면됩니다.
그렇게 해도 이전처럼 매번 묶었다 풀었다 하지 않아도 되어서 훨씬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